부족한 농촌일손을 외국인 근로자들이 메운다.베트남 화방군 인민위원회 의장 일행이 베트남 근로자 42명을 직접 인솔, 영양군에 도착했다.영양군은 베트남 화방군 인민위원회 의장 일행과 베트남 근로자들을 위해 환영식과 안내 교육, 농가주와의 상견례에 이어 사전교육을 했다.고향과 가족을 떠나 멀리 이국땅에서 건강에 유념, 농작업 수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화방군 인민위원회 의장은 “단순한 농작업 뿐만 아니라 우수한 농업기술 연수와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와 상호우호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난 봄에도 베트남 농작업 근로자 29명이 입국, 관내 일손 부족농가에서 농작업을 농민들과 함께 했다.외국인 근로자들은 지난달 20일 90일간의 농작업을 마무리하고 베트남으로 출국했다.군은 부족한 농업 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지난해 10월 베트남 다낭시 화방군과 양해각서에 서명, 상호 방문 등 양군의 농업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양군은 봄철에 이어 가을철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도 중점적으로 추진힌다.오도창 영양부군수는 봄철사업에 참여한 농가들의 반응이 좋아 가을철 사업에도 상당한 인기가 있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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