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공동주택의 모범적인 관리체계 마련과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최근 1년 동안 공동주택단지 관리 실태를 평가하는 것으로 일반관리와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를 비롯해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등 4개 평가 분야에 대해 우수사례를 최종 평가한다.평가대상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에 따른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단지로 세대수를 기준으로 3개 그룹(150~500세대 미만, 500~ 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 단지)으로 나눠 진행된다.선정 절차는 구·군 건축과에서 1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한 달 동안 접수를 받아 그룹별 1개단지 이상을 추천하면, 대구시의 선정위원회에서 평가해 9월 중으로 그룹별 1개단지를 선정한다.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아파트는 국토교통부에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후보로 추천하고, 내년 대구시 ‘공동주택 공동체활성화 사업’심사 시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거나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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