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김천지역 기업체의 임금체불이 4년 사이 2배로 증가했다.구미고용노동지청은 최근 구미·김천지역 사업장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법규위반 현황을 조사했다.조사에서 이지역 임금 체불액은 2013년 52억원, 2014년 67억원, 2015년 75억원, 2016년 91억원에서 올해 101억원으로 늘었다.매년 7월말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최근 4년 사이 2배에 달하는 임금이 체불된 것으로 나타났다.구미지청은 하반기에도 최저임금 등의 적정 지급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음식점, 미용실, 주유소 등에 대해 근로감독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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