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과 청도농협은 한국한인홍㈜를 통해 청도군의 특산물인 감말랭이, 아이스홍시를 홍콩에 수출하기 위해 지난 9일 청도농협유통센터에서 선적식을 가지고 본격 수출길에 올랐다.수출은 그동안 군의 적극적인 수출 장려 정책과 청도농협의 엄격한 품질관리 의지 그리고 수출 노력과 함께 현지 직매장을 운영중인 한국한인홍㈜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이룬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첫 수출 물량은 감말랭이 4톤, 아이스홍시 3톤, 전체 약 7000만원 규모다.홍콩 푸드엑스포에서 현지인들에게 알렸다.청도군은 지속적인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수출을 확대한다.이승율 청도군수는 “감말랭이, 아이스홍시 외에도 더욱 다양한 농특산물을 수출할 수 있도록 해외 판촉행사 지원, 수출물류비 지원, 공선장 지원 등 수출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 군수는 “홍콩 수출을 계기로 국내 농산물 가격 안정을 꾀하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한몫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