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합창단이 오는 24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기획연주 ‘천원의 행복’을 연다. ‘천원의 행복’은 전석 1000원으로 여름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시원한 가격의 연주회로 고전명시에 붙인 합창부터 바다가 생각나는 가요까지 총 4파트로 나눠 꾸며진다. 첫 번째 무대는 ‘An die Musik(음악에게)’, ‘세노야’, ‘An Sylvia(실비아)’, ‘청산을 보며’ 등 고전 명시에 붙인 합창들로 이루어진다. 두 번째와 세 번째 무대는 ‘Standchen(소야곡)’, ‘In the still of the night(밤의 고요속에서)’, ‘There’s nothing like a dame(여자보다 귀한 것 없네)’으로 이루어진 남성합창과 ‘제비꽃’, ‘The windmills of your mind(네 마음속의 풍차)’, ‘As years go by(세월이 가면)’, ‘Jet Set(제트족)’으로 구성된 여성합창 무대로 이루어져 남성합창과 여성합창이 가지고 있는 각기 다른 매력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 무대는 ‘퐁당퐁당’과 ‘저 바다에 누워’ 등 물놀이의 추억 속으로 빠져들 수 있는 곡들로 꾸며진다. 대중들이 익히 알고 있는 대중적인 곡들을 대구시립합창단 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객원지휘자 백경화(당진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는 “대구를 대표하는 대구시립합창단의 객원지휘를 맡게 돼 영광이다. 여름의 끝자락에서 대구시민에게 합창이 지닌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이번 연주회는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모든 할인에서 제외된다. 예매는 대구공연정보센터(DGtickets)와 대구콘서트하우스누리집(http://concert house.daegu.go.kr) 또는 티켓링크 인터넷(http://www.ticketlink.co.kr)과 전화(1588-7890)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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