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문화재단은 오는 29일 수성아트피아에서 ‘베이스 전태현 리사이틀’을 무대에 올린다.19일 수성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괴테와 나쁜 녀석들’을 주제로 한다.전태현은 경북예술고등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독일 베를린 국립음악대학교 한스아이슬러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극장에서 전속 솔리스트를 활동하며 약 250회의 오페라에 출연했다.이날 전태현은 1부 공연에서 슈베르트, 슈만, 볼프의 가곡을 들려준다. 2부에서는 돈 조반니의 세레나데, 레포렐로의 카탈로그 아리아, 메피스토펠리스의 아리아, 둘카마라의 약장수 아리아를 공연한다.독일 베를린 국립음악대학교 출신 피아니스트 이은혜의 반주와 함께 바리톤 조현일의 해설을 곁들여 공연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김형국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독일 가곡과 오페라를 모두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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