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육정책과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서 경북도가 실시하는 일자리 정책에 따라 시간 선택제 일자리 사업, 열린 어린이집 선정운영, 통학버스 안전관리 실태 현황 조사 등을 관내 어린이집 원장들에게 설명했다.시간선택제(아이행복도우미)는 보육의 안전, 여성사회 진출 확대등에 대응하는 사업이다.일·가정 양립 여성의 재취업 지원과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 시행한다.청도군에 사는 만 20-55세 이하 여성을 대상으로 9월 중 선발, 10월부터 어린이집에서 급식보조 위생관리 보조업무 등을 하게 된다.아동학대 등으로 인한 불신을 해소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시설과 운영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열린어린이집에 대한 참석자의 관심이 높았다. 청도군은 이번 사업으로 인해 경력단절 여성이 재취업에 성공하는 기회를 제공, 여성 사회 진출 확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열린어린이집 신청이 어린이집에 대한 학부모들의 신뢰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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