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영덕군과 손잡은 ‘영앤영 에코힐링관광권역 조성사업’이 국토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 선정 국비 30원억을 확보했다. ▣영앤영 에코힐링관광권역 조성사업영양·영덕군이 협력하는 시·군 관광연계사업이다.상주-영덕간 고속도로개통으로 영덕의 남부권 강구항으로 집중된 관광객을 북부권으로 분산시켜 편중된 관광밀집도를 개선한다.무엇보다 영양군은 지리적 한계 때문에 관광집객력이 최하위다.때문에 영양군으로 강구항의 관광객을 유인, 지역간 불균형을 해결, 다양한 관광루트를 제공, 관광 만족도까지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영앤영 에코힐링관광권역조성사업은 영양군 삼지리, 무창리 일대와 영덕군 대진리 일대에 총 사업비 47억원으로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핵심 랜드마크(어떤 지역을 대표하거나 구별하게 하는 표지)인 멸종위기종자연생태체험장과 풍력발전경관광장을 영양군에 구축한다.영덕군 영&영 관광문화공원을 만들어 영&영 통합관광상표를 개발, 주변 관광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사업을 한다.영(YOUNG LIFE)&영(ZERO STRESS), 창수령을 중심으로 영양·영덕의 역사적 연계성을 살리고 영양의 산림관광자원과 영덕의 해양관광자원을 연결해 짜증 없고 마음이 젊어지는 국내최고 에코힐링 관광권역 조성이 목표다.영양군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국내최대규모 풍력발전단지, 영덕군 고래불 국민여가캠핑장 각 핵심 거점에 자연생태체험장과 전망대, 관광문화공원의 랜드마크를 구축 이를 중심으로 관광객을 유치한다.주변관광지와의 네트워크를 강화, 영양·영덕군 전체 관광객 증가를 꾀한다. ▣사업 선정 기대되는 효과인구감소지역으로 경북도내 관광 집객력 영양군 23위와 영덕군 2위가 관광연계사업을 성사시켜 지역연계 상생 대표 성공모델로 지역간 관광협력을 선도한다.영양·영덕 주요 관광거점의 랜드마크와 인근 관광지로의 네트워킹으로 전체 집객력이 상승하는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게 된다.실질적으로 영양군의 산림관광자원과 영덕의 해양관광자원이 결합해 완벽한 에코힐링 관광투어코스가 완성돼 생태, 체험, 힐링, 숙박 등 모든 봉사를 제공하는 에코힐링 종합 관광권역으로서 경북도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생태·힐링 관광권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내년 개원되는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의 개원에 영덕과 연계하는 영앤영 에코힐링 관광권역조성사업이 더해져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영양군의 관광집객력이 획기적으로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권 군수는 “영양군이 온 국민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 젊어지게 하는 국내최고 힐링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영덕군과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간다”고 덧붙였다. ▣국토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이 사업은 국토부가 전국 70개 성장촉진지역 시·군을 대상으로 했다. 성장촉진지역은 인구변화율, 소득수준 등 낙후도 종합평가 결과가 낮은 낙후지역 70개 시·군을 말한다.국토부의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은 성장촉진지역에 대한 대규모 SOC사업 위주에서 탈피, 기반시설과 문화 콘텐츠 등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에 지원한다.지역산업, 지역경관, 지역생활복지, 지역관광·체험의 4가지 분야로 나눠 지난 5월 신청접수, 6월 서면심사·현장심사, 8월 발표심사를 거쳐 총 19개 사업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올해에는 시군연계사업이 도입돼, 이 중 4개의 연계사업이 포함됐다. 내년부터 지원을 시작, 총 3개년에 걸쳐 예산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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