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 2017 을지연습 실제훈련이 23일  울릉한마음회관 일원에서 열렸다.훈련에는 울릉 경찰서, 해군제118조기경보전대, 울릉119안전센터등 3개 기관 70여명의 훈련요원이 참여했다.훈련은 북한 특작부대요원의 폭탄테러로 한마음회관이 피폭돼 화재와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상정, 적의 테러공격과 화재발생에 대한 대처 능력 및 민·관·군·경 공조체계를 사전 점검함으로써 전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전체 4단계로 나눠 실시됐다.△제1단계- 피폭에 따른 화재발생신고 △제2단계-방문객 대피 및 자위소방대 활동 △제3단계-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제4단계-유관기관 현장수습 및 복구활동 순으로 실전을 방불케하는 현장감과 긴장감 속에 진행됐다.울릉군은 훈련에 앞서 오후 2시 울릉119안전센터와 함께 민방공 대피훈련과 병행 실시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등 유관기관 합동훈련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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