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콘서트하우스는 새달 2일 그랜드홀에서 ‘금난새와 함께하는 행복한 토요일-카니발 오브 뮤직’을 공연한다.23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20인조 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연주와 함께 지휘자 금난새가 음악 해설한다.지휘자 금난새와 함께하는 행복한 토요일 공연은 지난 2016년부터 전회 공연 매진을 기록하고 있으며 재구매율이 30%가 넘는다.아이들에게 클래식을 들려 주고 싶어 공연장을 찾은 어른들도 어느새 클래식 전도사 지휘자 금난새의 재미있는 해설과 20인조 챔버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클래식의 매력에 빠진다. 공연은 낭만주의 시대 프랑스 대표 작곡가이자 세련된 작곡으로 인정받는 생상스의 대표곡인 ‘동물의 사육제’로 채워진다.동물의 사육제는 사자, 코끼리, 거북이, 수족관, 수탉과 암탉 등 동물의 생김새와 움직임을 표현한 곡을 한데 묶은 연곡이다.지휘를 맡은 금난새는 성남시립교향악단 상임 지휘자와 예술단의 총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는 서울국제음악제를 통해 데뷔, 2005년 40개 지역 136회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이형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금난새의 해설과 함께 연주를 들으면 80분의 공연시간이 금세 지나갈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에 한 발 더 다가서길 바란다”고 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콘서트하우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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