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곤충생태원이 전국 지자체 및 단체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지난 1일 경남 농업기술원 34명을 시작으로 2일 영주 소백산 귀농드림대학 양봉곤충반 6명, 10일과 17일에 도내 각급 학교 교장 120여명 등 그동안 210명이 다녀갔다.23일에는 전북 김제시 농촌지도자회 63명이 곤충연구소를 방문, 곤충생태원을 벤치마킹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4월 12일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40명, 4월 19일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65명, 4월 28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11명, 5월 23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초청 미얀마 식물검역관 8명이 곤충생태원의 성장과정과 차별적인 역량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다녀간 바 있다.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백두대간 청정 지역의 자연환경 속에서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른 곤충생태원과 차별화돼 주목 받고 있기 때문이다.곤충생태체험관에는 비단벌레, 하늘소 등 200여종 14만여 마리의 곤충이 전시돼있다.사슴벌레, 장수풍뎅이, 장수풍뎅이 유충, 호박벌 등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고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곤충생태원의 나비터널에서는 수 백마리의 나비를 애벌레, 번데기 상태에서부터 직접 관찰할 수 있다.예천군 관계자는 “올 연말이면 곤충미로원 등 곤충테마놀이시설이 새로 완공되는 등 앞으로 곤충생태원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 관람객들이 신나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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