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 영주시장이 25-3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2018 역점적으로 추진할 사업 업무보고에서 열띤 토론을 한다.업무보고는 ‘시민과 소통·만남의 날’, ‘수요행복 민원실’ 등 현장에서 시민들을 직접 만나 낮은 자세로 경청하는 소통행정을 이어 온 ‘소통의 명장 영주시장’ 답게 시장이 직접 해당부서를 찾아다니며 업무보고를 갖는다.업무보고의 방식도 단순보고 후 탑다운으로 떨어지는 일방적 지시로 이어지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났다.장 시장은 각 부서장의 2018년에 새롭게 추진할 신규사업 및 중점 현안사항에 대한 모두보고 후 지위를 내려놓고 열린 자세로 진행되는 자유토론방식으로 진행된다.장욱현 시장은 “시장의 자격이 아닌 영주시 발전을 위해 같이 함께 고민하는 원탁의 토론자 중 한 사람으로 업무보고에 참여할 것”을 공표하고 이번 업무보고에서 “영주시민이 영주시민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참신한 신규사업 및 정책대안이 많이 논의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번 업무보고에서 96.6%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는 민선6기 58개 공약사항(완료 33, 추진중 25)을 하루 빨리 완성할 구체적 실천계획을 내놓는다.무엇보다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영주시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 동서내륙횡단철도 사업 등 대형국책사업에 머리 맞댄다.장 시장은 11만 영주시민에게 공감대를 얻어가면서 하루빨리 구체화할 실천방안을 심도 있는 토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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