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새달부터 도내 우수 과실에 경북도 과수 통합 상표 ‘daily’ 붙임딱지를 붙여 시장에 내놓는다.최근 소비 유행 변화로 낱개상품 판매가 늘어나 소비자가 맛있는 경북 과실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생과일인 사과, 복숭아에 이 상표 붙임 딱지를 부착한다.붙임 딱지 재질은 미국 FDA, EU 식품안전,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안전성 검사를 모두 통과해 안전성이 확보된 폴리에틸렌이다.붙임 딱지는 선별기에 별도로 장착된 자동 라벨링기를 통해 크기와 당도가 일정 기준 이상인 것에만 붙여진다. 과실 품질은 붙임 딱지에 ‘daily 일반’과 ‘프리미엄’으로 나눠져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다.도는 시장 반응에 따라 라벨링기를 확대 보급하고 붙임 딱지에 생산과 유통경로에 대한 정보를 QR코드로 담아 소비자의 알권리를 높이면서 상표의 신뢰도를 높인다.도는 daily 상표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 대형유통매장에 상표 상품을 입점, 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와 우체국쇼핑몰, 오픈마켓 등 12개 사이트에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기로 했다.현재 ‘daily’는 경북도가 생산량과 품질에서 전국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사과, 복숭아, 자두, 포도 등개 과수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도는 체계적인 상표 관리를 위해  농협경제지주㈜경북지역본부에 브랜드 운영권을 위탁해 홍보마케팅과 품질관리와 함께 고객만족센터를 운영한다.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daily’는 국내외 소비자가 믿고 다시 찾는 과실 상표를 지향한다”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차별화된 홍보마케팅을 통해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적인 과실 상표로 육성해 나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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