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을 통한 청년 인재·일자리 창출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 같은 주장은 이홍희(사진·자유한국당·구미)경북도의원이 지난 25일 열린 제294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확인됐다.그는 5분발언에서 “지역 젊은이들을 위한 도차원의 인공지능산업 육성을 지원해 청년 인재를 양성, 일자리를 창출하는 도차원의 정책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은 중소기업의 전통적 인력 중심 제조방식을 탈피하고 생산인력 감소에 대비하는 효과적 수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미래 일자리와 인구감소를 대비하고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경북도가 미래 산업을 선점해 주도하는 방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 도의원은 “수도권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에 AI 연구소가 속속 들어서고 있는 등 타 지자체는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어 경북도의 인공지능산업 육성과 인재 육성을 위한 정책추진이 시급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경북산학융합지구와 각종 연구센터가 구축된 산업 R&D의 핵심 두뇌인 구미 금오테크노밸리가 경북도 인공지능 산업 육성의 기반이 될 최적지이다”고 주장했다.이 도의원은 “인공지능(AI)산업 육성과 청년 인재·일자리 창출을 위해 세계 AI 석학을 초빙, 지역 젊은이들이 AI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AI 스쿨 프로그램을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전문대학 및 폴리텍 대학에서 스마트 팩토리 산업 AI 인재를 육성하고 4년제 대학과 대학원에서는 AI에 대한 교과를 정규 과정에 편성, 수학과 AI연구회를 지원해 국방 AI, 무인기 AI, 웨어러블 AI, 의료산업 AI 인재 육성 등을 중점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홍희 도의원은 “청년들이 기피하는 열악한 기업에 자꾸 들어가라고 할 것이 아니라 고액의 연봉과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인공지능산업을 육성해 청년들이 글로벌 인공지능 시장에 진입하는데 경북도가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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