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는 다음달 13일 오후 8시께 한국발레 71주년을 기념해 ‘2017 박금희 춤-어텀 갈라(Autumn Gala)’를 공연한다.27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박금희는 계명대학교 무용학과 교수가 안무와 연출을 맡고, 계명대 발레전공 학생 22명이 출연한다. 공연작품은 ‘세레나데(Serenade)’와 ‘파키타 (Paquita)’다.먼저 세레나데는 네오클래식발레의 창시자인 조지 발란신의 대표작 중 하나다.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에 맞춰 무용수들이 화려하고 풍성한 동작을 선보인다.파키타는 프랑스 장교 루시앵과 에스파냐의 집시 소녀 파키타의 사랑이야기를 줄거리로 한다. 프랑스풍의 우아함, 이탈리아풍의 활력, 그리고 에스파냐풍의 정열적인 느낌과 경쾌함을 합쳐 춤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다는 게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설명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한다. 기타사항은 대구오페라하우스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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