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과제 대응전략 보고회’가 지난 25일 이 묵 구미부시장 주재로 관련 실국장 및 부서장 등 100여명 가운데 열렸다.정부 국정운영 방향에 발맞춰 지역현안의 국가정책화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보고회는 새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따른 대응 로드맵을 설정, 100대 국정과제에 대한 분석과 대응사업 발굴, 지역공약 조기 사업을 논의했다.이날 보고회에서 국정과제와 연계 가능한 총 109개 사업이 발굴됐다. 이 묵 부시장은 “새정부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창출사업은 지역의 강점과 정확히 맞닿아 있는 부분으로 집중 부각, 신규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달라”고 말했다.발굴된 대표사업은 △홀로그램 융합기술 상용화 사업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 플랫폼 구축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스마트 팩토리 핵심기술개발 등 새정부 핵심과제인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사업이다.국정과제에 부합되는 신규사업 발굴과 기존 추진하거나 계획 중인 사업들도 보다 구체화해 정책과 연계해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한다.정부에서 발표한 100대 국정과제 지역공약에 포함된 ‘미래 이동통신 기반 스마트기기 융합밸리 조성’과 ‘대구·경북권 광역철도 건설 사업’은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국정과제에 포함되지 않은 지역공약에 대해서는 올 연말까지 수립할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반영한다는 정부의 계획에 맞춰 구미시 핵심사업을 주요과제로 반영되도록 행정력을 모은다.시는 국정 핵심과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자리창출팀, 혁신성장팀, 지역민생팀 등 4개팀으로 구성된 ‘국정과제 실무추진단’과 경제계, 학계 등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을 별도로 운영한다.국정과제 추진과 핵심사업 발굴을 위해 지역이 함께 협업해 나간다.구미시는 내년 주요업무계획에 새 정부의 국정과제와 지역공약 사업 등을 연계, 집중 추진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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