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5일 환경실천연합회김천지회원들과 함께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직원 200여명을 상대로 하절기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쿨맵시로 2℃ 시원한 여름나기 계몽운동을 했다.행사는 여름철 실내 냉방기기 사용이 잦은 관내 공공기관을 상대로 직원들의 시원한 옷차림을 생활화해 체감온도를 낮추고 건강도 챙기고 에너지 절약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동참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진행됐다.쿨맵시 계몽운동 홍보와 더불어 멀티탭 이용, 불필요한 조명 소등, 친환경상품 또는 리필제품 구입(장바구니 사용), 에너지 효율 등급을 고려한 전자제품 구입 등을 제시한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실천 서약에서 에너지 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또 친환경물품인 에코백과 정화식물인 개운죽을 직접 만들어 자연스럽게 저탄소 녹색생활실천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꾀했다.김천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2020년까지 기준배출량 대비 30%이상 감축)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먼저 공공부문에서 감축 활동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시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다른 공공기관으로도 확대 실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자체와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에서 환경분야에서의 새로운 사업으로 확장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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