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중산지구의 주민 입주 등을 고려해 새달 1일부터 시내버스 노선 일부를 조정한다.중산지구에는 1600여세대 규모의 펜타힐즈더샵1차 등 2019년까지 6980세대, 1만7450명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시내버스 100-1번과 990번 2개 노선은 옥산지하차도, 중산지구 펜타힐즈더샵1차를 경유해 사월역 방면으로 변경 운행된다.경산시내 순환노선 중 경산2번과 2-1번은 이용객이 적은 임당역 구간은 폐지되고 옥곡동·옥산동 학생들의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해 경산시장→경산중·고교로 변경된다.경산1번과 1-1번은 대평지구에서 임당역, 남매공원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경산오거리 경유 구간이 폐지되고 대평동-임당역-경산경찰서로 운행된다.배종락 경산시 교통행정과장은 “이용 수요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대중교통 편의와 효율성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