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중학교 복싱부가 제47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복싱대회에서 중등부 종합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대회는 대한복싱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복싱협회·안동시복싱협회가 주관했다.안동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배 전국복싱대회에 전국 초·중·고·대학, 일반부 선수, 여자부 선수, 임원 900여명이 참가, 열띤 경쟁을 벌였다.46kg급 안성민(2년)과 48kg급 구경모(2년)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며 중등부 종합 2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장산중학교는 지난 7월 회장배 복싱대회에서도 중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이성희 장산중학교장은 “본교 복싱부는 창단 이래 훌륭한 선수들을 많이 배출했지만, 최근 선수수급과 복싱에 대한 인식 등의 문제로 침체돼 있었다. 최근 다시 승승장구하는 복싱 명문학교로 거듭나고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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