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은 마늘 상주는 중화포도로 부강 농촌을 만든다. ▣의성마늘 수매의성군은 28일 마늘목장(마늘소, 마늘포크, 마늘란 등)상표 축산물 생산에 활용 할 가축사료용 의성 한지마늘 수매를 한다.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마늘작황이 평균작 보다 좋지 않고 재배 면적도 감소, 마늘가격이 강세를 보여 사료용 마늘 수매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최근에는 깐마늘 기계의 발달로 인해 다데기용 및 가공용 마늘 등에 하품 마늘이 사용되고 있는 등 의성마늘의 활용가치가 커지면서 사료가공용 마늘의 확보가 점점 더 어렵다. 무엇보다 고품질 상표 축산물 생산에 필요한 최소한의 물량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의성마늘목장의 마늘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사)소비자시민의 모임에서 매년 1년 단위로 발표하는 우수 축산물 상표인증을 4년연속(2014-2017) 받았다.마늘계란은 금번 살충제 파동에서도 안전성을 인정받아 소비자들로부터 믿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현재 의성군에서는 약 7000두(155호)의 마늘소와 3만두(7호)의 마늘 포크 그리고 약 9000만개의 마늘계란이 연간 출하, 수도권 유명백화점 및 대형마트 유통점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상주 포도 출하 교육상주시 화서면 중화포도 작목반은 지난 25일 중화농협 회의실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도 출하 교육을 했다.제철과일로 맛과 향이 뛰어난 포도가 금년에는 9월 초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돼 소비자들의 입맛을 유혹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두대간 자 락의 비옥한 토양, 물 빠짐이 좋은 마사토 토질, 풍부한 일조량과 함께 해발 741m의 봉황산이 우뚝 솟아있어 낮과 밤의 뚜렷한 기온차로 토질과 기후가 최적의 포도재배 요건을 갖추고 있다. 교육에서 농업기술센터 화령상담소 성백성 소장의 강의와 함께 대전원예농협공판장, 서울대우 삼삼유통에서 참석해 출하시 포도 선별교육 및 주의사항 등을 알렸다.화서면 중화포도작목반은 화서지역 포도생산 소득증대 및 정보공유를 목적으로 설립, 연간 생산량은 2300톤 정도로 현재 서울·대전 등에 출하를 하고 있다. 윤명상 중화포도 작목반 회장은 “올해는 가뭄과 수확기까지 이어지는 긴장마로 열과가 발생하는 등 여러 어려움이 따르고 있지만, 이번 출하 교육이 농가 소득증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규영 화서면장은 “포도에는 비타민과 유기산, 수분과 당분이 많아 피로회복에 좋으며, 항산화 물질이 가득해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고 말했다.상주시는 포도를 화서면 대표 상표로 만들어 소비자가 만족하고 높은 가격에 팔 수 있도록 명품포도 생산에 힘을 쏟는다. 박재성·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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