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신흥동은 매달 실시하는 통장회의를 이례적으로 낙동강역사야이기관(낙동면)에서 통장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었다.25일 열린 통장회의는 기존의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되던 딱딱한 회의에서 벗어났다.회의는 현장에서 통장들과 직원이 지역 관광지, 박물관 등에서 직접 체험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홍보, 상주시의 관광 명승지를 알린다.통장회의가 열린 낙동강역사이야기관은 낙동강의 유구한 역사와 상징성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전시하기 위해 지난 3월 개관했다.어린이체험관, 4D영상관, 나룻배체험관,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주변 낙동강 수상레저센터와 나각산 등산로가 위치하고 있어 가족 및 연인들이 나들이 하기 에도 좋은 장소이다.  강신익 신흥동통장협의회장은 “이번 통장회의를 통해 형식을 탈피한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에 한 발 다가갈 수 있었고 지역의 숨은 명소를 찾아내어 주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좋았다”고 말했다.  임종목 신흥동장은 “매월 한번만이라도 주민대표인 통장님들과 열린 공간에서 자연스러운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 싶어 특별히 추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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