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018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따른 실시계획을 수립, 28, 30일 양주민설명회를 연다.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년 전에 작성,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지적공부의 불일치한 등록사항을 바로잡는다.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 2030년까지 추진되는 장기적인 국책사업이다.설명회에서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및 지구 선정 배경, 사업추진절차, 토지소유자협의회의 구성 및 역할, 토지소유자동의서 제출방법 등 사업전반에 대한 내용 설명과 일필지조사 및 경계설정에 따른 주민협조사항, 질의 응답순으로 진행됐다.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경계분쟁 해결은 물론 토지의 재산적 가치 향상 및 국토의 효율적 관리에 한몫한다”고 말했다.시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