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6, 27일 이틀간 강릉에있는 한국여성수련원에서 행복을 만드는 다문화가족 야영을 가졌다.행사에 다문화가족 80여명과 함께해 가족관계 향상과 배우자 이해에 초점을 두고 부부를 위한 행복 소통법, 몸짓으로 말해요, 우리가족 행복 찾기, 가족 푸드테라피, 가족 간 화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해양레일바이크 체험 등 전문 강사의 수준 높은 교육과 체험으로 가족 간 이해와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류우태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형 가족캠프를 통해 가족 구성원간의 역할 및 가족문화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로 가족 사랑을 확인하고 궁극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이번 야영은 봉화군 다문화가족의 특징인 부계확대가족의 높은 비율과 이로 인한 가정 내 의사결정 구조의 강한 가부장성, 부부간 연령 및 교육 수준의 차이 등의 요소들을 해소, 가족 구성원 간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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