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30일 오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1층에서‘제9회 대구창조경제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대구창조경제리더스포럼’(이하 리더스포럼)은 지역 선도기업과 벤처·창업기업간 정례적 만남을 통해 지역 선도기업에는 신사업 발굴 및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지역 유망창업기업에는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2월 24일 첫 출범해 9회차를 맞이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주)인포그래픽웍스의 송정수 대표이사의 ‘창업은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것이다’라는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홀삭스, ㈜세이프인, 리더스재활로봇, 주식회사 라이프가이드, ㈜코리아덴탈테크 등 리더스포럼 IR기업 선정 평가를 통과한 5개사의 투자유치 설명회(IR)가 이어진다. 리더스포럼은 짝수달 마지막주 수요일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정례적으로 개최하며 벤처․창업기업 자금지원 확대 및 엔젤투자활성화를 위해 리더스포럼 IR기업이 엔젤투자를 받거나, 추가자금이 필요할시 매칭펀드와 대출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하고 있다 리더스포럼은 지난 8회 동안 ‘상설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의 장’으로 운영돼, 참여기업 중 7개사가 민간엔젤투자를 유치했으며 1개사는 해외 엔젤투자자로부터 11만불을 투자받았다. 리더스포럼은 엔젤투자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지역에서 투자유치 성과를 내면서,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 벤처투자 유치 창구로 발돋움하고 있다.포럼 주관기관인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리더스포럼을 통해 지역의 창업투자생태계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 선도기업과 벤처창업기업 간 연계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의 창업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대구시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은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민간투자 중심의 창업환경 마련이 필수”라며 “리더스포럼을 민간투자 역량 결집과 신산업발굴을 위한 연계협력의 장으로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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