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도내 생산 농산물을 생산과 유통단계로 구나눠 이중으로 안전성 검사를 한다.생산단계는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을 통해 농산물 잔류농약 320성분에 대해 검사한다.중금속검사, 곰팡이독소 검사, 방사능조사까지 추가적으로 한다.직불제 잔류농약 검사는 쌀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 수출농산물, 공동 상표, 친환경농산물 그리고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 농산물 등의 사후관리에서 안전농산물 생산을 견인하고 있다.도매시장, 대형유통매장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은 식약처와 농산물품질관리원을 중심으로 안전성 검사가 이뤄지고있다.경북도도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무작위로 시료를 채취, 올해 1700여건의 잔류농약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도는 도내 주력품목인 과수의 안전성을 강화, 도단위 과수통합상표‘daily’출하 시설을 중심으로 매년 250건의 잔류농약 검사를 한다.학교급식용으로 이용되는 친환경농산물을 대상으로 매월 50건 이상의 시료를 채취, 검사해 농산물 안전성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잔류농약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농산물은 출하연기와 산지폐기 등을 통해 시장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국민의 건강과 연관된 먹거리 안전성을 강조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고 말했다.그는 “앞으로도 도내 생산농산물에 대해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해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농산물 안전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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