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 ‘2017 아빠드림야영’이 인기다.군은 지난 26, 27일 이틀간 온정면 백암온천마을에서 2017년 아빠드림야영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야영은 지역내 만 4-6세 유아와 아빠 등 70여명이 참여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계획표로 자녀와의 소통과 체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5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 아빠드림야영은 (사)한자녀더갖기운동울진지부(회장 장재화)와 동부화재㈜포항사업단(단장 권무영)의 봉사단에서 행사 운영을 지원했다.행사에 참여한 유아와 아빠는 베리피자, 베리쿠키를 직접 만들어 먹기도 하고, 아빠의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민물고기잡기를 체험했다.4인용 자전거를 함께 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아름드리 느티나무가 빼곡한 마을 숲에서 진행한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은 또래친구와 자연스럽게 친화되고, 아빠는 자녀와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도시에 비해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하지 않지만 울진에서만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자연체험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