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가 새달 13-17일까지 5일간 울진에서 열린다.후포항을 출발, 독도를 경유하는 항해거리 1000km에 달하는 대장정이다.독도와 푸른 동해 그리고 울진군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독도를 경유하는 오프쇼(OFF-shore) 경기와 후포항 연안에서 펼치는 인쇼어(IN-shore)경기로 펼쳐진다. 8개국 20여척 200여명의 선수·임원들이 10.9m이상의 모노헐 킬보트를 타고 바람과 파도, 인내와의 한판 승부를 펼쳐 동해바다는 요트로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후포요트학교 야외 특설무대에서 새달 14일 오후 7-8시까지 진행되는 개회식에는 국내·외 선수, 지역주민 등 많은 관람객이 참가한다.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열기구 체험, 경품 추첨,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많은 볼거리를 선사한다. 지역주민과 관람객이 참여하고 즐기는 부대행사로 인쇼어(IN-shore)경기를 코리아나호(범선)을 타고 관람하는 무료 승선체험도 곁들인다.노래 경연대회와 영화 상영 등이 새달 15, 16일 이틀간 후포요트학교 무대에서 펼쳐진다.전경기로 제9회 대한요트협회장배 요트대회가 새달 7-11일까지 5일간 후포항 해상에서 열린다.전국 초·중·고 대학부 및 일반부 선수 200여척 250여명이 참가, 옵티미스트, 레이저급 등 11개 종목 35개부에서 해상레이스를 펼친다.제4차 국가대표 선발전도 겸한다.우수선수 발굴과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제10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와 제9회 대한요트협회장배 요트대회 성공 개최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kind=l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