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효준과 떠나는 세계여행Ⅲ: 프랑스’가 새달 13일 수요일 오후 2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로비음악회는 2017년 진행되는 5번째 진행되는 공연으로 피아니스트 김효준의 해설과 지역 연주자들의 연주로 프랑스 클래식음악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 피아니스트 김효준은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와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악대학, 독일 마인츠 국립음악대학 최고연주자 과정을 거쳐 대구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실력파 연주자이다. 이번 공연은 프랑스 최고의 작곡가들의 주옥같은 곡들로 구성해 관객들은 마치 프랑스에 있는 공연장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생상의 ‘클라리넷 소나타’를 시작으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동물의 사육제’, 프랑스의 19세기 피아니스트 에릭 사티의 ‘당신을 원해요’, 파리의 파란 하늘과 에펠탑을 생각나게 하는 위베르 지로의 ‘파리의 하늘아래’, 우리에게 개그콘서트 달인의 테마곡으로 더욱 유명한 마르티니의 ‘사랑의 기쁨’, 신비롭고 환상적인 야상곡 뒤뷔시의 ‘달빛’, 서정적이며 우아한 포레의 ‘시칠리안느’, 오펜바흐의 오페라 ‘호프만 이야기’ 중 ‘아름다운 밤 사랑의 밤’, 비제의 대표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까지 무엇 하나 빼놓을 수 없는 프랑스 대표곡들로 구성해 클래식 애호가부터 초보자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이처럼 프랑스 클래식 음악 여행이 주제인 만큼 프랑스와 유럽에서 활동하고 공부했던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플루트 연주자 하지현, 클라리넷 연주자 홍창준이 관객에게 프랑스의 감성과 선율을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할 것이다. 또한 실력파 성악가 이수미, 대구지역 아코디언 연주의 아이콘 홍기쁨이 함께해 더욱 풍성하고 재미있는 공연 구성으로 관객에게 프랑스 클래식 음악을 소개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 로비음악회는 초등학생부터 실버층까지 모두 관람할 수 있어 관객모두가 정서적인 교감을 함께 나눌 수 있다. 본 공연은 모두 전석 1000원이며 누리집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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