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9일 시청 강당에서 지난달 발표된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및 100대 과제에 대한 분석과 대응을 위한 전략 보고회를 가졌다.보고된 지역전략 사업은 △바이오 플라스틱 클러스터 조성 △자동차 튜닝기술 지원 △스마트 모빌리티 시범지구 조성 △기업 성장촉진 센터 설립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수출농업 육성」등 미래형 사업과 저출산 및 고령사회에 대비한 지역 복지사업 확대 △혁신도시 시즌2 활성화 계획 △수도권 신설 공공기관 2차 혁신도시 이전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76개의 자체사업이 보고됐다.현 정부의 공약에 ‘김천 혁신도시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지원’, ‘김천∼거제 KTX 조기착공 추진’ 등 대형 국책사업이 반영, 문재인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정책이 김천지역 사업으로 포함돼 있다.박보생 김천시장은 “현 정부의 정책 패러다임이 바뀌었기 때문에 국정과제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지역사업화의 당위성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나아가 경북도, 정부부처와 연계, 김천시에서 먼저 사업의 첫 단초를 제공하는 등 관계 공무원의 도전적인 역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천시는 새달 말 예정된 2018년 업무보고에서 본 사업을 구체화하고, 세부 실천계획 수립과 부처 사업화 건의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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