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 시 지문스캐너를 이용한 ‘전자적 지문등록’을 한다고 30일 밝혔다.‘전자적 지문등록’은 경북에서 유일하게 영주시가 운영하는 제도로, 우선 상망동주민센터, 가흥1동행정복지센터 2곳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그동안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 시 잉크를 사용한 지문 채취 방법은 공무원과의 신체접촉으로 민원인에게 불쾌감을 주고, 발급 신청서를 파출소에 직접 가져다주는 과정에서 자료 분실 등의 문제점이 야기돼 왔다.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으로 만 17세가 돼 처음 주민등록증을 만드는 고등학생의 경우 관내 모든 읍면동에서 신청 가능해 시범운영 중인 주민센터를 방문, 편리하게 발급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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