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의성군수는 민·관과 손잡고 맞춤형 복지 의성을 건설하고, 고윤환 문경시장은 중부내륙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한다.의성은 권역형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군민 모두가 활기차고 행복한 의성을 만들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탓이다. ▣의성군, 맞춤복지사업 올인의성군은 지난 29일 의성군종합복지관에서 의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량강화교육을 했다.교육은 의성군의 특성에 맞는 농촌형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 방안과 위원의 역할 등 강의와 토론으로 이어졌다.교육 참여자들은 인구 고령화로 사회복지의 수요가 늘어나고 지역자원은 줄어가는 농촌현실을 인식,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데는 민·관 협치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 중요성에 공감했다. 사회복지의 여건 변화로 사회복지의 전달체계가 2018년 상반기 권역형 맟춤복지팀으로 개편 완료을 앞두고 있다. 때문에 의성군은 읍·면별, 권역별 협의체의 조직강화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 방안을 토론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민선6기 동안 생애주기별 맞춤형복지사업을 위주로 복지행정을 추진,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스스로 자평했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한 민·관이 협력해 권역형 맞춤복지사업을 조기에 정착·발전시켜 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행사는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행복재단이 주관했다. ▣문경시‚ 중부내륙권 상생발전 2017 중부내륙권 행정협의회 정기회가 지난 29일 음성군 거성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고윤환 문경시장, 이필용 음성군수, 조길형 충주시장, 나용찬 괴산군수, 류한우 단양군수, 이대직 여주부시장, 서경원 원주부시장이 참석했다.중부내륙권 행정협의회는 문경시, 충주시, 여주시 등 4개도 7개 시·군이 2012년 창립했다.시·군 간 공동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해 매년 실무협의회와 정기회를 열고있다.정기회에서 △기존 협력사업의 경과보고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수서-광주 간 복선철도 사업 △괴산-음성 37번 국도 확포장공사 등 3건의 신규 협력 사업을 선정, 성공 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문경의 가을을 대표하는 △문경오미자축제 △약돌한우축제 △문경사과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협의회 회원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홍보에 힘써 줄 것을 제안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국·내외 경기가 어렵지만 중부내륙철도, 동서횡단철도 건설 등으로 문경을 포함한 중부내륙권에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찾아왔다”며 “연계협력 사업과 정책개발에 적극 참여해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성·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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