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단촌면 상화리 대곡저수지에서 토종붕어 치어 2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30일 밝혔다.자연환경 변화로 인한 극심한 가뭄과 담수량 확보를 위한 준설 공사 등으로 저수지에 심각하게 감소한 토종 어족자원 육성과 자연생태계 보존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행사에 김주수 의성 군수, 최태림 도의원, 단촌면장, 대곡저수지 주민 등 25여명이 참여했다.방류한 치어는 경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지원한 토종붕어 치어로 질병검사에서 합격한 우량종묘에 한해 방류, 2-3년 후에는 자연산 성어로 성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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