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의 경운기 후방표시등 부착 사업이 농가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국도나 지방도 인근 농가의 경운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손잡이에 연결된 경운기 후방표시등을 부착하는 사업이다.군내 농가의 경운기 후방에 설치한 표시등은 방향지시등과 야간후미등의 기능을 겸할 수 있어 잦은 경운기 사고를 줄이는데 한몫한다.지난 28일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군위읍에서 의흥면 등 국도나 지방도 인근 총 10개 마을 50농가에 설치한다.후방표시등 없이 야간에 경운기를 운전할 경우 사고나 경운기 방향 전환시 일어났던 각종 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군위농기센터는 “이번에 설치된 경운기 후방표시등은 경운기에 모두 부착 가능해 군내 많은 농가가 혜택을 봤다. 지금까지 후방표시등을 설치한 농가의 반응이 좋아 내년에는 더 많은 농가에 확대·보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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