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의 아름다운 도시경관 사진을 온라인에서 제공하는 ‘대구도시경관 홈페이지’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도시경관 위치 정보를 추가로 제공하는 한편 대구경관자원 100선 후보대상지를 추천 받는다.31일 대구시에 따르면 2014년부터 경관기록화사업의 일환으로 도시경관 홈페이지를 구축해 대구의 도시경관 사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들이 한눈에 도시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대구도시경관 홈페이지는 ‘대구경관자원 52선’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대구의 자연·역사·도시·야경 등의 사진 자료를 감상하고 내려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8월부터는 경관사진을 온라인 지도와 연계해 위치정보도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해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있다. 기존의 사진 제공서비스는 단순히 게시판을 통해 경관을 감상하고 내려 받는 서비스에 국한돼 있었지만 이번 위치정보 제공 서비스를 통해 인터넷으로 쉽게 위치와 사진을 확인할 수 있어 시민들이 경관자원을 방문하는 데 한결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대구시는 시행 중인 경관 사업 정보, 경관 선호도 설문 조사 등 다양한 콘텐츠도 홈페이지에 추가했다.아울러 대구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도시경관 홈페이지의 도시경관 자원을 추가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대구 경관자원 100선’ 후보대상지를 9월 15일까지 추천을 받고 있다. 문희찬 대구시 도시디자인과장은 “도시 경관에 대한 온라인과 현장 접근성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대구 도시경관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겠다”며 “도시경관 기록화 자료는 도시이미지 개선과 경관정책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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