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호텔 라온제나에서 제8회 IAEC 아·태(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지역회의 및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 모인 아시아 태평양 교육도시 시장단은 세계시민교육 확산을 위한 수성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참가자는 스페인, 호주, 태국, 몽골 등 해외 9개국 16개 도시에서 57명, IAEC(Interna tional Association of Educating Cities· 국제교육도시연합) 아·태네트워크 의장도시인 창원시를 비롯한 8개 국내 회원도시 시·부단체장 및 전국평생학습도시 관계자 150여명 등 200여명이 참가한다.회의에서는 스페인의 IAEC 사무국 마리나 커널스 사무총장을 비롯한 UCLG 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의 버나디아 텐드라데위 사무총장(인도네시아)이 ‘지방자치단체가 세계시민교육에 앞장서야 되는 이유’라는 주제로 몽골 샤인샤드시 시장, 포르투갈 카스카이스시 부시장, 이진훈 수성구청장과 지정토론을 벌인다. 오는 14일에는 ‘세계시민교육 확산을 위한 교육도시의 다짐’이라는 회의 주제로 국내외 참가 시장단의 원탁회의를 통해 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 이어 벨기에의 브뤼셀 대학 에릭 코린 교수가 ‘세계시민교육의 의미와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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