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노인 인구가 2015년 기준 전체 인구의 13%를 차지했다.앞으로 35년 후 노인 인구는 35.9%를 차지 일본 40.1%에 이어 세계 2위 노인국가가 된다.UN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전체 인구의 7%이 이상을 차지할 때, 고령화 사회라고 부른다.의학이 발달하면서 사망률이 많이 줄어들었다.출산율은 점점 더 낮아지고 있다.대한민국은 지금 소년 인구 비율은 감소, 사망률 감소, 평균수명은 증가이런 사회에  살고 있다.농촌은 더하다.아이 울음소리 들어 본지도 꽤 오래됐다.‘인구소멸’은 이제 전국적인 현상이다. 전국 228개 자치단체 중 소멸위험지역은 90여 개에 이른다. 이들 지역의 공통점은 저출산 고령화가 여느 지역보다 심각하다.  전국에서 소멸지수 1위는 위성군이다. 군위군은  3위다. ▣노인 인구, 유소년 첫 추월…지난해 부부와 자녀가 함께사는 가구보다 혼자 사는 ‘1인가구’ 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인구 수가 증가하면서 ‘고령자가구’는 늘었지만 출산율 감소로 인한 영·유아자녀가 있는 가구는 줄었다. 이 사실은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16 인구주택총조사’ 에서 학인됐다.조사 결과 2016년 기준(11월1일) 총 가구 수는 1983만8000가구로 전년 보다 27만7000가구(1.4%)가 증가했다. 일반가구 수는 1936만8000가구로 2015년 보다 25만7000가구(1.3%) 늘었다.집단가구 수는 1만3000가구, 외국인 가구수는 45만7000가구로 각각 조사됐다. 집단가구는 남남끼리 함께 사는 6인 이상의 가구와 기숙사, 노인요양시설 등 사회시설에 집단으로 살고 있는 가구를 뜻한다.외국인 가구는 외국인으로만 구성된 가구를 말한다.  일반가구의 평균 가구원수는 2.51명으로 나타났다.주된 가구 유형은 ‘1인가구’였다. 1인가구가 일반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27.2%에서 지난해 27.9%로 0.7%포인트 증가했다. 연령계층별로는 1인가구 중 70세 이상이 17.8%를 차지하면서 가장 많았고 30대는 17.6%다. 결혼을 미루면서 혼자 살거나 저출산·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1인 가구의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이 가족 구성원인 고령자 가구 수도 늘었다. 65세 이상 고령자가 있는 가구는 26.2%, 고령자로만 이루어진 가구는 11.6%로 조사됐다. 65세이상 고령자가 포함된 가구수는 507만2000가구로 2015년(492만8000가구) 보다 14만4000가구(2.9%)가 늘었다. 65세 이상 노인들로만 이루어진 가구수도 225만5000가구로 2015년(214만7000가구) 보다 5% 늘었다. 고령자 가구 수는 늘었지만 영·유야 자녀가 있는 가구 수는 줄었다. 저출산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영·유아자녀가 있는 가구는 205만6000 가구로 전년대비 1.0% 감소했다. 이 밖에 다문화가구 수는 31만6000 가구로 2015년(29만9000가구)와 견줘 1만7000가구(5.6%)가 증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