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는 울릉군 국민임대주택 남서·천부지구 입주자 신청 접수를 지난달 29, 30일 이틀간 받았다.서면 남양리  남서지구는 지난달 29일 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총 공급호수 22세대 중 51세대가 접수했다.북면 천부리 천부지구는 지난달 30일 울릉국민체육센터에서 총 공급호수 16세대 중 41세대가 접수했다. 남서지구 접수 51세대 중 우선공급 신청자는 7세대, 주거약자 신청자는 2세대, 일반공급 신청자는 42세대(인터넷 접수 포함)이다.천부지구 접수 41세대 중 우선공급 신청자는 11세대, 주거약자 신청자는 2세대, 일반공급 신청자는 28세대(인터넷 접수 포함)로 집계됐다.강우영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임대공급 운영부장은 “울릉도 국민임대주택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느껴져 많은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임대주택 공급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울릉군 국민임대주택 도동지구의 경우 작년 폭우피해로 공정이 지연됐다.하지만 남서·천부지구의 경우 모든 공정이 정상적으로 진행, 울릉군은 지난 4월 5일 LH대구경북지역본부에 남서·천부지구 우선입주 추진에 대한 건의 공문을 보냈다.LH대구경북지역본부는 적극 검토해 우선입주 추진이 성사됐다.최수일 울릉군수는 “지역 무주택 서민을 위한 주택 보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 남서 및 천부지구의 입주를 앞당겨준 LH공사 및 관계자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도동지구 임대주택도 안전하고 튼튼하게 시공해 열악한 울릉군민의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복지 향상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오는 7일부터 입주자 서류제출 대상자 서류접수 후 오는 16일 부터 입주자격 검증 후 11월 21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건축 및 부대시설공사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최종 입주는 12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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