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육종 국화품종 현장평가회가 김천시 감문면 국화재배 농가에서 열렸다.평가회에 국화재배 농업인, 관계자, 소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경북 육성국화 9품종, 국내 육종기관에서 육성한 12품종을 소개하고 품종별 생육특성과 품종 선호도 등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 외국 품종과의 비교 평가에서 국내 시장 경쟁력을 검토하고 농가 보급 및 수출 확대를 위해 화훼 전문가와 재배농가, 소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찾았다.경북농업기술원 구미화훼연구소에서 육성한 ‘팬시엔디’ 품종은 참석한 관계자들 사이에서 가장 재배하고 싶은 품종으로 평가받았다. 팬시엔디는 짙은 황색을 지닌 겹꽃으로 2012년 육성한 ‘스위트엔디’에서 선발한 아조변이 품종이다. 화색과 화형이 우수하고 개화가 균일할 뿐만 아니라 분홍색의 ‘스위트엔디’와 함께 시리즈품목으로 생산하기 쉬워서 농가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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