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경북교육을 내세운 이영우 경북교육감 교육행정이 연일 여론매를 맞고있다.조경섭 예천군의회 의장을 중심으로 군의원들은 경북교육청의 오락가락 행정을에 맹폭을 가했다.경북교육청이 신설고 교명 선정, 취소 과정에서 보여준 갈팡질팡 행정탓이다.예천군의회는 지난 1일 군의회특별 위원회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경북교육청이 경북도청 신도시 신설고 경북제일고등학교 교명 취소에 일제히 반발했다.군의원들은 경북도 교육청 교육행정이 실망을 넘어 분노로 이어지고 있다고 목청을 높였다.이영우 경북교육감의 자질론도 문제 삼았다.이들은 이 교육감의 원칙과 소신 있는 교육 행정을 촉구하며 교명선정위원회서 선정한 교명을 확정 하라고 촉구했다경북교육청은 지난달 제1차 경북도청 신도시 신설고 교명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예천·호명·예동·검무고 등 4개교명 중 마당한 교명이 없어 정하지 못했다.결국 2차 공모에서 단샘·경북제일·신경북·웅비고 4개 교명 가운데 경북제일고가 높은 점수를 받아 확정했다.하지만 영주제일고 동문회측에서 교명이 비슷,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항의하자 이영우 교육감은 다시 선정  하겠다고 밝혔다교육청 관계자는 빠른 시일내 도청 신도시 신설고 교명을 선정, 입법예고후, 법제 심의위원회를 거쳐 ‘경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한다고 말했다.조경섭 군의회 의장은 “교명선정위원회 공모에서 결정된 교명을 사용하지 않고 교육청 독단으로 교명을 재선정하는 것은 5만 군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난수위를 높였다.그는 “항후 교명선정 과정에 군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명문고의 첫째 조건은 교명이 아니라 우수한 교육환경과 학생들의 건전한 사고 육성만이 명문고로 발전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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