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 안동교육청, 옥동행정복지센터,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하는 교통안전 계몽운동에 노랑깃발이 등장, 눈길을 끌고 있다.제3회 안동시민 창안대회 대상에 빛나는 ‘함께 건너요~ 노랑안전깃발’ 사업이 지난 1일 옥동 복주초등학교 후문 횡단보도에서 처음 선보였다.노랑안전깃발 사업은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 등에서 노랑안전깃발을 양쪽에 배치해, 길을 건너는 어린이가 깃발을 들고 흔들면서 횡단보도를 건너게 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어린이 및 초등학생들의 등·하굣길과 야간시간에 운전자들에게 보행자의 위치와 상황을 쉽게 알려 각종 사고를 예방한다.노랑깃발로 서로간의 인사를 나누는 듯 한 모습에 짧은 시간 도로위에서의 작은 주민소통의 장이 마련된다.정철환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노랑깃발사업은 복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안동시 전역으로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 설치,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횡단보도 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으로, 교통안전권 확보를 통한 안전한 동네만들기에 한몫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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