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우리나라 전통 민속을 배우고 온 가족이 어우러져 즐거운 추석을 보내는 다문화가족 전통 추석놀이 한마당 잔치를 연다.오는 21일 창수면 인량리 나라골보리말 체험학교에서 다문화 가족 40여명이 참석, 널뛰기 그네뛰기 투호놀이 등의 전통놀이와 전통음식인 인절미를 만들기 위한 떡메치기 등 행사를 한다.센터는 이주여성들이 명절만 되면 문화가 달라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아 한국의 추석의 의미를 미리 알고 또 체험을 한 뒤 추석을 맞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요청 등에 의해 이 행사를 매년 열고있다.군은 다문화 가족이 정겨운 추석을 맞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했다.체험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다문화 가족은 오는 11일까지 영덕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730-7386(담당:박두리)로 전화하면 된다.참가비는 무료이며 중식을 제공하며 이동장소까지 차량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