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지역 음식점 등 가게 9곳이 소상공인들이 3만원 정기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계몽운동에 동시 가입했다.이번 동시 가입은 최근 영양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김태훈)이 영양읍 등에서 펼친 ‘착한가게 이어가기 계몽 운동’ 을 계기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잇달아 가입 의사를 밝혀오면서 성사됐다.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영양군은 지난달 31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권영택 영양군수 등이 참석,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정기기부 참여에 감사를 표했다.신승배 시골집국밥 대표는 “영양군민으로써 내 주변 소외 이웃들을 돕고 사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해 가입약정서에 흔쾌히 서명했다. 나의 참여가 더불어 사는 영양 만들기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신혜영 사무처장은 “기부 동참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영양군에 소외 이웃을 보듬는 착한가게가 더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했다.2013년 지역 첫 착한가게 탄생 후 지난해까지 18호점까지 탄생됐던 영양군 착한가게는 모두 27호점으로 늘어났다.새로 가입한 착한가게는 △시골집국밥(대표 신승배) △명인애드(대표 김종삼) △식도락(대표 이민숙) △엠비씨가요주점(대표 이경탁) △영양군청구내식당(대표 김순옥) △영양소문난고기백화점(대표 배현식) △일품관(대표 김동현) △중국집(대표 김은정) △한울가든(대표 이재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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