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60억원을 들여 2021년까지 장수면 반구리, 두전리 일대를 종합정비한다.장수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본계획용역 보고회가 4일 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석, 장수면사무소에서 열렸다.보고회에서 장수지역의 고유한 이야기와 지역자원을 살려 경쟁력을 갖춘 농촌지역 활성화에 나섰다.장수면 종합정비사업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5년간 하는 연차사업이다.기초생활기반확충과 지역경관개선을 위한 스마트문화복지센터, 다목적광장, 생태숲속놀이터, 지능형CCTV, 간판정비, 옥계천생태공원 등을 만든다.시는 기본계획수립용역에서 예비계획 내용을 보완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 특화된 경관 조성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사업 방향을 정한다. 또한 주민역량강화 교육과 다양한 계획표에서 지역주민들이 경쟁력을 갖춘 농촌마을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이영희 영주시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농촌 개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촌중심지 역할 증대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