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의 노인일자리 현장인 ‘남구시니어클럽’과 ‘노인일자리 사업단’을 방문해 노인들을 격려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등 노인일자리 사업 발전방향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다.최근 우리 사회는 급속한 고령화로 2018년이면 고령사회(인구대비 14%)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노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비가 시급한 실정이다.대구시는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들이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노인복지를 위한 최고의 시책이란 방향을 설정하고 노인일자리 마련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6일 예정된 권 시장의 이번 방문은 노인일자리 사업 종사자와 참여 어르신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대구시 노인일자리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점 등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권 시장은 이날 오후 ‘남구시니어클럽’을 방문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운영 상황을 살피며 종사자들과 노인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일자리 발굴 육성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노인일자리 사업단인 ‘이천추어탕’을 방문해 음식을 조리하시는 노인들의 안전과 근무환경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노인들과 함께 오찬을 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한편 대구시는 지난 6월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공익분야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45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9890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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