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7일 영남대를 시작으로 ‘대구대(14일), 대구한의대(19일), 경일대(21일), 대구가톨릭대(28일)를 순회하는 ‘2017 대학리크루트 투어’ 행사를 개최한다.  ‘대학리크루트 투어’는 유망하고 근로여건이 우량한 기업이 대구지역에 많음에도 막연히 대기업과 수도권 기업을 선호하는 분위기와 지역기업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청년들이 취업기회를 놓치는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투어는 실제 구인수요가 있는 기업의 기업채용관, 이전 공공기관의 채용설명관, 취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진로탐색관, 취업선배와 함께하는 취업특강관으로 이뤄진다. 이와 같은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원하는 청년들은 누리집(http://daegu-recruit.kr)을 통해 시간대별 사전예약이 가능해 기다리는 불편 없이 이용 할 수 있다.기업채용관은 인사담당자가 청년에게 기업의 근로조건 및 채용계획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수요가 있는 경우 실제 면접을 통해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전 공공기관의 취업설명관은 최근 이슈가 되는 블라인드 채용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채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지역인재들의 공공기관 취업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진로탐색관에서는 직업인성검사(KVPI) 뿐만 아니라 고용노동부의 직업선호도 검사를 추가로 실시해 청년들의 직업적성과 취업준비정도를 객관적으로 분석·제공해 향후 취업을 준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취업컨설팅관에서는 구직자 특성에 따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안내하고 면접클리닉을 실시해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취업특강관에서는 학생들이 원하는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을 초빙해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상과 채용에 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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