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농촌에 정착하려는 젊은 예비 농업인에게 월 100만원을 지원한다.도는 5일 농업인력의 고령화와 후계인력 급감 등 농업·농촌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ICT 기반의 첨단농업을 이끌어 갈 젊은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청년 예비농업인 멘토링 지원사업’과 ‘2030리더 창농자금 지원’ 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청년 예비농업인 멘토링 지원 사업’은 농촌에 정착 예정인 대학생 등 청년이 선도농장에서 영농기술, 농업경영에 필요한 실습을 하면 1년간 월 100만원을 지원하고 선도농가(멘토)에게는 월 50만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대학재학~졸업2년 이내의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2030리더 창농자금 지원 사업’은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에 필요한 장비 등 기반구축을 위한 씨앗자금을 지원해 유능한 청년농업인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으로 3년간 연 1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대학졸업 4년 이내의 만39세 이하의 청년이다. 올해는 5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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