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의료봉사 홍보사절단이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 간 2017 환동해거점도시회의 개최국인 러시아 하산군과 블라디보스톡시에서 의료봉사활동 및 의료관광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포항시 의료봉사 사절단은 러시아 하산군 슬라비앙카 종합병원에서 현지인들에게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포항의 의료핵심기술 등 우수한 의료관광상품도 홍보할 계획이다.이번 포항시 의료봉사 사절단은 5개 의료기관에서 총 10명(의사 5명, 간호사 등 5명)이 참가한다.이번 사절단은 지난 2014년2월 포항시와 우호교류의향서(MOU)를 체결한 러시아 하산군의 요청으로 뇌혈관질환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의료봉사를 펼칠 계획이다.전문적 의료상담 뿐만 아니라 포항의 세계적 특화의료기술인 우리들병원의 세계적 첨단 척추치료 분야 특화 핵심기술과 에스포항병원의 뇌혈관 전문기술, 포항여성병원의 산부인과 전문병원, 미르치과의 원데이 인플란트 상품, 닥터후의 피부 및 비만클리닉 등 특화 전문 의료분야를 홍보하고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의료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러시아 하산군은 훈춘시와 이웃지역으로 국제적 의료봉사 교류를 통해 국제적 협력강화와 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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