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5일 송도 송림테마거리 상설무대에서 지역 사회복지인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제18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나눔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고 사회복지인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해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신인숙 모자원장)가 주관했으며 사회복지기관·시설 종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특히 올해는 새정부의 일자리 정책과 연계한 자활일자리 창출 바자회를 기획해 자활기관의 제품홍보와 판매, 자활사업과 자활사업단 소개 등의 자리를 마련,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어울림을 주제로 마련한 ‘포항시 사회복지사 가요제’에는 사회복지사들의 평소 숨겨왔던 노래실력과 뛰어난 끼가 맘껏 발휘돼 격무에 지친 복지인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어줬다. 이어서 진행된 기념식 식전행사에는 직장인 보컬그룹인 Q-밴드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져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기념식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사회복지인들이야말로 복지현장 곳곳에서 높은 열정과 사명감으로 시민들의 복리 향상을 위해 헌신하는 진정한 봉사자”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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