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미숭산 자연휴양림에 근무하는 김원애 숲해설사가 제5회 경북 숲해설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받았다.대회는 지난 2일 (사)한국숲해설가협회경북협회 주관으로 포항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에서 열렸다.김원애(66) 숲해설사는 2010년부터 경북환경연수원에서 환경체험지도교사로 활동한 최고 숲해설사다. 지난해부터 미숭산자연휴양림과 대가야고령생태숲, 대가야수목원에서 숲해설사로 근무하며 숲의 공익적 가치와 나무, 풀, 꽃의 소중함을 일반인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 있다.숲해설에 참여하는 연령대, 모임의 성격 등에 따라 다양하게 진행할 수 있는 숲해설 계획표를 직접 만드는 등 그동안 남다른 숲해설에 대한 열정과 성실하게 노력한 결과 숲해설 경연대회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대가야고령생태숲과 대가야수목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숲해설 체험 계획표는 무료로 운영중이며 월·화 휴무를 제외하고 오전·오후 각 1회 진행으로 미숭산자연휴양림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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