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미래 공개토론회’ 창립행사가 7일 봉화청소년센터에서 막오른다.행사에 대표로 취임하는 김두성 박사는 봉화군 출신으로 3년 전 ‘봉화산약초협동조합’을 설립, 현재는 40여명의 작목반원이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김 박사는 “그동안 지역민들의 애로사항과 지역 현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창구(통로)가 없어 불편해 하는 다수의 군민들을 보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의 하나로 봉화미래포럼이 태동했다”고 말했다. 공개 토론회에는 9개 분과위원회에 38개 본부를 두고 총 57명의 운영진으로 짜여졌다.운영진에는 분야별 전현직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했다. 향후 이들을 중심으로 공개 토론회는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공개 토론회의 주요 기능이라 할 수 있는 크라우드 소싱(Crowd Sourcing=대중(Crowd)과 아웃소싱(Outsourcing)의 합성어. 대중들의 참여를 통해 솔루션을 얻는 방법이다. 공공기관이나 기업이 문제를 공시하면 대중들이 솔루션을 찾아 제공하며 그에 대한 보수를 받는다)에서 군민의 개별 민원에서부터 지역 현안에 이르기까지 지역사회 전반의 문제를 해소시켜 나가는 데 앞장선다. 공개 토론회 지역산업경제연구원은 지역경제살리기를 위한 여러 사업 방안을 연구, 검토한다.봉화산 임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의 기반을 구축하는 특화산업을 민간차원에서 추진한다.행사에는 김중위 전 환경부장관, 권상장 계명대 석좌교수, 군의회의원, 공개 토론회 관계자, 군민 300여명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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